특별한만남

달에 착륙한 최초의 인간 ‘닐 암스트롱(Neil Alden Armstrong)'

달에 착륙한 최초의 인간 ‘닐 암스트롱(Neil Alden Armstrong)'

관련정보 관련정보가 없습니다.
 1969.7.25자 아폴로 11호의 무사귀환을 축하하는 각하명의 축전에 대한 리차드 닉슨 미국 대통령의 감사 회전
달에 보내는 메시지-아폴로 11호에 의한 인간 최초의 달 착륙 기념
미국 우주인들이 달 탐험 후 모선으로의 성공적인 귀환을 기뻐하며 지구로의 안전 귀환을 축원하는 각하명의전문
(박정희) 아폴로 11호의 무사 귀환을 축하하는 각하명의 축하 전문
(선물)아폴로 11호 달착륙 기념패(닉슨 대통령 선물)
(선물)아폴로 11호 월석[月石] 기념패(닉슨 대통령 선물)
박정희 대통령 아폴로 11호 우주인 일행 선물교환
박정희 대통령 아폴로 11호 우주인 일행 접견 서훈
박정희 대통령 아폴로 우주인 내한기념 카퍼레이드
육영수 여사 아폴로 우주인 일행 접견 악수
박정희 대통령 아폴로 11호 우주인 접견 다과회
박정희 대통령 아폴로 11호 우주인 접견 선물교환
박정희 대통령 아폴로 11호 우주인 접견 선물교환
박정희 대통령 아폴로 11호 우주인 접견 훈장수여
아폴로 11호 우주인(Neil Armstrong) 인물사진
대한뉴스 제736호-사람이 달에 내리다 (아폴로11호)
대한뉴스 제750호-미우주인 내한
 1969.7.25자 아폴로 11호의 무사귀환을 축하하는 각하명의 축전에 대한 리차드 닉슨 미국 대통령의 감사 회전
달에 보내는 메시지-아폴로 11호에 의한 인간 최초의 달 착륙 기념
미국 우주인들이 달 탐험 후 모선으로의 성공적인 귀환을 기뻐하며 지구로의 안전 귀환을 축원하는 각하명의전문
(박정희) 아폴로 11호의 무사 귀환을 축하하는 각하명의 축하 전문
(선물)아폴로 11호 달착륙 기념패(닉슨 대통령 선물)
(선물)아폴로 11호 월석[月石] 기념패(닉슨 대통령 선물)
박정희 대통령 아폴로 11호 우주인 일행 선물교환
박정희 대통령 아폴로 11호 우주인 일행 접견 서훈
박정희 대통령 아폴로 우주인 내한기념 카퍼레이드
육영수 여사 아폴로 우주인 일행 접견 악수
박정희 대통령 아폴로 11호 우주인 접견 다과회
박정희 대통령 아폴로 11호 우주인 접견 선물교환
박정희 대통령 아폴로 11호 우주인 접견 선물교환
박정희 대통령 아폴로 11호 우주인 접견 훈장수여
아폴로 11호 우주인(Neil Armstrong) 인물사진
대한뉴스 제736호-사람이 달에 내리다 (아폴로11호)
대한뉴스 제750호-미우주인 내한
이어지는 만남

관련인물이 없습니다.

한 인간에게는 작은 걸음일지 모르지만 인류 전체에는 위대한 도약이다.
- 닐 암스트롱

1969년 7월 16일 달을 향해 출발한 지 3일 후 아폴로 11호는 '고요의 바다'라 불리는 달 표면에 무사히 착륙했고 6시간 후인 7월 21일 02시 56분 닐 암스트롱 선장은 전 세계가 동시에 TV로 지켜보는 가운데 인류 역사상 처음으로 달 표면에 첫발을 내디뎠다. 달의 암석과 토양표본을 채집한 세 명의 우주인- 닐 암스트롱, 에드윈 올드린, 마이클 콜린스은 지구로 귀환하면서 세계 73개국 원수들의 메시지를 담은 마이크로필름을 달에 남겼다.
달 탐험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돌아온 아폴로 11호의 우주인들은 닉슨 미국 대통령의 특사자격으로 세계 24개국을 친선 순방했다. 인류사에 새로운 분기점을 마련한 이들은 가는 곳마다 국빈에 준하는 열광적인 환영을 받았고 우리나라도 예외는 아니었다.
“인류 최초의 친선 사절로 평화로이 달 세계에 다녀와 이제는 전설적인 영웅이 된 세 명의 우주인에게 깊은 경의를 표합니다.”(1)
1969년 11월 3일 박정희 대통령은 환영의 인사를 건네며 한국을 방문한 세 명의 우주인을 따뜻이 맞았다. 세 명의 우주인은 박 대통령으로부터 국민훈장 무궁화장을 받고 내내 즐거운 표정으로 박정희 대통령과 환담했다. 닐 암스트롱은 달에 제일 먼저 발을 내디딘 최초의 인간으로서 특별한 관심을 받았다.
박 대통령이 선장 암스트롱에게 “달에 첫발을 디딜 때 주춤주춤한 것은 왜냐?”고 묻자 암스트롱은 “달 표면이 먼지층이기 때문에 푹 빠져들어 갈 지도 모른다는 학설이 있어 달 표면 경도를 확인해보기 위해서였다”고 대답했다.(2)

닐 암스트롱과 에드윈 올드린은 과거 한국과 깊은 인연이 있었다. 대학에서 항공공학을 공부하던 중 군에 입대한 암스트롱은 한국 전쟁에 미해군 조종사로 참전해 전쟁 동안 78차례의 전투 비행 임무를 완수한 뒤 1952년 제대했다. 한국 전쟁 당시 서울 수복에 큰 공을 세워 3개의 훈장을 받은 사실도 있었다. 에드윈 올드린 역시 한국전쟁에서 제트전투기 조종사로 복무했다.
우주인이 된 참전용사들은 달에 놓고 온 것과 똑같이 동전 크기만 한 세계 73개국 원수들의 메시지를 담은 마이크로필름과 확대경을 박 대통령에게 선물했다. 거기에는 박정희 대통령이 달에 보내는 메시지가 다음과 같이 적혀 있었다.
‘우리는 이 지구에서 모든 인류가 영원한 평화와 번영을 누릴 수 있는 보다 나은 세계의 구현을 위하여 노력할 것을 엄숙히 서약하는 바입니다. 인간의 최초의 달 착륙은 영원한 미의 상징이며 인간의 참된 마음의 거울인 것이며 인간이 정의와 자유, 그리고 단결 속에 살 수 있는 문명의 이념을 실현하도록 격려해 주는 새로운 정신의 소산이기도 한 것입니다.‘(3)

닐 암스트롱이 짧은 방한 일정을 마치고 돌아간 후 우리나라에도 우주통신의 문이 열렸다. 69년 5월 15일 충남 금산군 금성면 양전리에 착공한 금산위성통신지구국이 만 1년여 만에 완공되었고 6월 2일에는 개통식이 성대하게 베풀어졌다. 이로써 우리나라는 국제통신위성기구에 가입한 75개국 중 31번째, 태평양지역에서는 8번째로 우주통신의 대열에 들어서게 됐다.
박정희 대통령은 ‘인류문명의 역사는 바로 과학기술의 발전사이며 그 진보의 확보는 국력의 척도가 된다.’(4)며 과학기술의 중요성을 역설하고 국민들이 과학을 배우고 기술을 익히도록 유도했으며 이는 국가 발전의 근본이 되는 사회적 자본을 만들어낸 결과를 낳았다.

(1)인용 - 아폴로 11호의 무사 귀환을 축하하는 대통령의 축하 전문 1969.7.25.
(2)인용 -「세 우주비행사 워커힐서 하룻밤」 『동아일보』1969.11.4.
(3)발췌,인용 -「달에 보내는 메시지-아폴로 11호에 의한 인간 최초의 달 착륙 기념」 1969.7.10.
(4)인용 - 제2차 과학기술진흥 5개년 계획에 붙이는 말 1966.
참고자료
참고자료
  • 홍성주 「대통령의 리더십과 과학기술의 진흥」『과학기술정책사』과학기술정책연구원.
  • 「세 월인(月人)에 열광의 환영」 『경향신문』1969.11.3.
  • 「세 우주비행사 워커힐서 하룻밤」 『동아일보』1969.11.4.
  • 「우주로 트인 한국의 시청각」 『동아일보』1970.6.2.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의견이 있으시면 내용입력 후 제출하기를 눌러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