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 부시 대통령 센터(George W. Bush Presidential Centre)에서 2018년 3월 1일부터 10월 1일까지 “영부인들의 역할”이란 주제로 특별전을 개최한다.
이번에 진행되는 "First Ladies : Style of Influence" 특별전은 영부인의 역할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어떻게 변화했는지, 그리고 역대 영부인들이 정치․외교․사회․문화 부문의 이슈들을 진전시키기 위해 어떻게 자신의 지위를 활용했는지 소개한다.
[로라 부시 여사와 전(前) 영부인 낸시 레이건]
Patrick X. Mordente, 조지 W.부시 대통령 도서관 및 박물관 소장은 "이번 전시회는 역대 영부인들이 미국의 스타일, 격식, 여론뿐만 아니라 역사를 어떻게 변화시켰는지 발견할 수 있는 재미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했다.
방문객들은 미국의 영부인들이 변화하는 미국의 정치적·문화적 지형 안에서 어떻게 안주인, 팀원, 정책 주창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해왔는지를 확인할 수 있다.
[팻 닉슨 여사와 마미 아이젠 하워 여사(왼쪽)]
이번 특별전에는 희귀 사진과 역사적인 문서 외에도, 루스벨트 대통령 영부인(Eleanor Roosevelt)이 입었던 이브닝 드레스, 매디슨 대통령 영부인(Dolley Madison)의 담배갑, 그리고 후버 대통령 영부인(Lou Hoover)의 걸스카우트 유니폼 등 색다른 유물들도 함께 전시된다.
http://www.georgewbushlibrary.smu.edu/News-and-Events/News/2018-FirstLadi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