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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6월제14호

주요소식1 - 2018년 「기록의 날」기념행사 개최 (12.25)

국가기록원은 ‘세계 기록의 날’을 맞아 지난 6월 8일, 대통령기록관 대강당에서 2018 ‘기록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하였다.

‘기록의 날’은 국제기록관리협의회(ICA)가 기록의 중요성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확산시키기 위해 2007년부터 지정한 ‘세계기록의 날’을 기리는 것으로, 전 세계적으로 다양한 행사가 개최되고 있다.

이번에 개최된 ‘기록의 날’ 행사는 한국기록학회, 한국기록관리학회, 한국기록전문가협회 및 유네스코한국위원회가 후원하였으며, 곽건홍 국가기록관리위원장과 이상민 한국기록전문가협회장을 비롯한 기록관리 전문가 및 일반시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 날 행사에는 기록을 지킨 공로자에 대한 감사패 전달과 ‘디지털 유산 어워드’ 공모전 수상 누리집 시상식, 그리고 ‘디지털 기록유산의 가치와 보존 방안’에 대한 기념포럼이 함께 진행되었다.

특히 6.25전쟁 당시 가야산 해인사 부근의 폭격 명령을 거부하여 세계기록문화유산으로 지정된 합천 해인사 대장경판을 지켜낸 고(故) 김영환 장군(감사패 전달 아들 김정기 님)과 4대강 관련 기록 파기를 ‘공익 제보’라는 용기 있는 행동으로 막아낸 공익제보자 ooo씨에게 감사패가 전달되어 기록의 중요성을 함께 느끼는 뜻 깊은 행사가 되었다.

이소연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장은 “‘기록의 날’을 맞이하여 기록의 중요성과 가치에 대한 이해와 공감의 문화가 우리사회에 확산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기록 관리에 대한 국민의 신뢰와 지지를 얻을 수 있도록 국민의 기록 접근권을 보장하고 기록의 역사적 무게와 책임감에 대한 공직자의 인식을 제고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기념행사 식전 기념촬영[식전 기념촬영 - 이소연 국가기록원장(왼쪽 4번째)]
  • 축사 – 곽건홍 국가기록관리위원장[축사 – 곽건홍 국가기록관리위원장]
  • 감사패 수여 및 기념 촬영[감사패 수여 및 기념 촬영]
  • 포럼발표-디지털 기록유산의 가치와 보존 방안[포럼발표-디지털 기록유산의 가치와 보존 방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