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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9월제11호

주요소식2 - 웹드라마 '악동탐정스' 촬영 지원

“이 사건은 우리가 접수한다.” 고교탐정이 주인공인 웹드라마『악동탐정스』의 두 주인공, ‘오성’과 ‘한음’의 대사이다.

지난 8월 16일, 대통령기록전시관의 불은 새벽3시가 넘도록 켜져 있었다. 대통령기록관의 장소지원과 협조 아래 웹드라마『악동탐정스』의 밤샘촬영이 계속되었기 때문이다.

이번 촬영은 총 3개 PART중 마지막 PART로 ‘고종의 마지막 국새 도난사건을 다룬 에피소드’이다. 주인공으로 최근 인기를 얻고 있는 아이돌 스타 3명이 출연하였는데, 천재 고교탐정 ‘오성’과 ‘한음’역엔 안형섭(IOI)과 유선호(IOI)가, 정의파 여형사 ‘옥진경’ 역엔 김남주(에이핑크)가 출연하였다.

주요 촬영장소는 대통령기록전시관 3층 ‘선물 전시실’로 침입자에게 도난당하는 황제지보, 오성과 한음의 현장조사, 비밀 메시지의 발견과 조사와 관련된 장면의 촬영이 이루어졌다. 연기에 나선 김남주와 안형섭, 유선호는 바쁜 촬영 중에도 지친 스태프를 격려하는 등 늘 웃음을 잃지 않고 촬영을 이어갔다.

총 9부작으로 9월 12일부터 매주 화~목요일에 ‘네이버 TV’를 통해 방영된 웹드라마『악동탐정스』를 보고 대통령기록전시관을 방문했던 추억을 되살려보거나 촬영장소를 직접 방문하여 영상에 담겨있던 대통령이 받은 선물들을 직접 확인해보는 기회를 가져보시길 바란다.

※ 황제지보 도난사건 줄거리
박물관에 보관 중이던 고종의 마지막 옥새 황제지보가 도난당하고 당황한 관장은 사건의 파장을 우려해 악동탐정스에게 24시간 안에 옥새를 찾아줄 것을 의뢰한다. 휴대용 현미경을 통해 섬유를 분석한 한음은 보물 사냥꾼 헨리의 범행임을 직감한다. 빈 종이에 남겨진 구문 암호 메시지를 해석한 오성은 접선장소를 밝혀내는데......

<웹드라마 『악동탐정스』 촬영현장 (8.16.)>

  • 악동탐정스 촬영현장 1[촬영현장 1]
  • 악동탐정스 촬영현장 2[촬영현장 2]
  • 악동탐정스 촬영현장 3[촬영현장 3]
  • 악동탐정스 드라마 엔딩 장면[드라마 엔딩 장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