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재단은 작년 12월, 시카고 대학(University of Chicago), 시카고 일리노이 대학(University of Illinois at Chicago), 뉴욕 콜롬비아 대학(University of Columbia), 하와이 대학(University of Hawaii) 등 4개 대학으로부터 미래 오바마 대통령도서관에 대한 최종 제안서를 제출 받았다. 재단 이사회의 의장 마틴 네스빗(Martin Nesbitt)은 “각 대학의 시간과 노력에 감사를 표하며, 오바마 대통령 내외의 비전과 목표를 반영하여 각 제안서를 신중히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하와이는 오바마 대통령이 태어나 자란 곳이고, 뉴욕은 공부한 곳, 시카고는 정치적 고향으로 모두 연고권을 가진 곳이다.최종 결정은 ’15년 4월 중에 이뤄질 전망이다.
[사진출처: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