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관이 보존 중심의 전통적 기록관리를 벗어나 대국민서비스 지향의 복합문화공간으로 변해가는 흐름에 발맞춰 대통령기록관도 전시·학습관련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대통령기록의 가치에 대한 이해 증진 및 대통령기록문화 확산을 도모하기 위하여 대통령기록전시관을 개방하고, 기록을 주제로 한 다양한 체험과 기록관리 현장학습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운영하고 있는 것입니다.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문화소외계층 초청 견학, 토요기록문화학교, 기록문화현장체험학습 및 기록문화체험교실 등 다양한 견학·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복합문화공간으로서의 위상과 역할을 자리매김해가고 있다고 하겠습니다.
2008년부터 2014년까지 다양한 견학·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대통령기록관을 방문한 인원이 7만여 명을 넘었고, 매년 관람 인원도 10% 정도씩 증가하고 있는 한편, 견학·체험 프로그램 체험 대상도 인근 지역에서 원거리 지역으로 외연을 확산해 가고 있습니다.
대통령기록관에서 2015년 운영하고 있는 견학·체험프로그램은 다음과 같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대통령기록물을 접해볼 수 있는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을 수 있는 보육원 아동, 저소득 가정 자녀, 다문화 가정 등 주로 사회적소수자를 대상으로 문화적 소통을 확대해 사회적 소속감을 제고하고 사회통합 시민교육의 일환으로 운영하는 대통령기록관 초청 견학프로그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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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도부터 초·중등학교 주5일업제가 전면 실시됨에 따라 대통령기록관에서도 학습 환경의 변화에 발맞추어 평일에만 진행해 온 기록체험프로그램을 토요일까지 확대 운영해 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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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라나는 세대들에게 우리 조상들의 우수한 기록문화 전통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하고 기록의 중요성을 일깨워주어 생활 속에서 기록하는 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초·중학교 학급 단체를 대상으로 정기적으로 시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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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은 기록으로 만나는 대통령 특강, 기록물 서고·종이기록물 복원실 등 대통령기록관 시설견학, 전시관 관람, 체험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
기록문화 체험교실은 매년 여름·겨울 방학기간 중에 개최되는 정기행사로 부모와 초등학생(4~6학년) 자녀가 함께 참여하는 기록특강 및 체험(만들기), 기록관리 현장견학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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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기록관에서는 유치원생, 초·중·고·대학생, 일반인, 공무원, 외국인 등 국민 누구나 대통령기록물에 쉽게 접근하고 친숙해질 수 있도록 대통령기록전시관을 상시 개방하고 있으며, 기록물보존 서고·복원실·시청각실 등 기록관리 시설견학을 통해 국민의 기록관리 학습 제공 및 문화공간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시설견학은 보존관리 공간을 둘러보기 때문에 반드시 사전예약이 필요하지만, 상설전시관만 관람할 경우에는 사전 예약 없이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습니다.
대통령기록관 홈페이지(www.pa.go.kr) 시설견학안내(방문신청) 견학날짜 지정 방문정보 기입 “견학신청서” 작성 이메일 또는 팩스 신청
※ 견학 요청일 1주일 전까지는 반드시 사전 신청
기본코스 | 대 상 | 초등학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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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요시간 | 60분 소요 | |
코 스 | ①교육장 집결→ ②서고→ ③시청각실→ ④복원실→ ⑤대통령기록전시관→ ⑥국가기록전시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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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무코스 | 대 상 | 중·고등학생, 일반인 등 |
소요시간 | 60분 소요 | |
코 스 | ①교육장 집결→ ②서고→ ③마이크로필름실→ ④시청각실→ ⑤복원실→ ⑥대통령기록전시관→ ⑦국가기록전시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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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코스 | 대 상 | 기록관리전문가, 기록관리담당자, 전공과 대학(원)생 등 |
소요시간 | 120분 소요 | |
코 스 | ①교육장 집결→ ②서고→ ③마이크로필름실→ ④스캐닝실→ ⑤시청각실→ ⑥복원실→ ⑦인수하역장→ ⑧탈산·복제실→ ⑨대통령기록전시관→ ⑩국가기록전시관 |
대통령기록관은 2015년 12월 세종시에 마련한 새로운 독립청사로 이전을 하게 됩니다. 새로운 지역사회, 새로운 계층의 관람객 등에 걸맞게 대통령기록관의 대국민서비스도 더욱 새롭게 발전시킬 계획입니다.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과 학생들이 즐길 수 있도록 생활친화적인 주제들의 콘텐츠를 개발하여, 국민들이 좀 더 가까이 할 수 있는 “역사와 문화가 있는 감성체험의 장”으로 만들기 위하여 새로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