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교섭 태세의 재검토 | |||||
분야 | 외교정책 > 기타 | 대통령 | 박정희 | 생산기관 | 대통령비서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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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번호 | 1A00614174953871 | 생산일자 | 1964.07.31 | ||
키워드 | 외교정책, 주한 외교사절 접견 기록, 회담 내용 보관, 정무비서실, 외무부 원문보기 | ||||
[본문 요약 및 해제]
1. 외교 태세에 대한 보고 이유 - 해외 주재 외교 및 공관장 임명에 관하여는 일전에 보고함 - 국내 외교 기구의 태세에 대해 보고함
2. 국내 외교 기구의 태세에 대한 보고 - 대통령의 국내 주재 외교사절 접견시 회담내용이 문서화되어 보관되지 않음 - 정무비서관과 외무부에도 그 내용이 보고되지 않음
3. 논평 : 현실적 문제 초래 - 예를 들어, 버거(Samuel Berger ; 이하 ‘버거’) 대사 접견의 경우, 버거 대사는 대통령 면담에 항상 정무참사관 하비브(Philip C. Habib ; 이하 ‘하비브’)를 동반함. 외교 관례상 외무부 국장에 해당하는 참사관이 대사와 국가원수와의 회담에 동석할 수 없음 - 그러나 버거는 기록사라는 명목으로 하비브를 동반함 - 국무성에서는 하비브를 통해 회담내용을 보고받고 각하의 의중을 충분히 파악하나, 한국은 통역 담당 의전비서관만이 동석하여 회담 결과를 정무비서관이나 외무부가 전연 알 수 없어 일체의 분석, 검토, 조치 등이 불가
4. 건의 - 대통령의 주한 외교사절 접견시의 내용이 정무비서실에 기록으로 보관되고, 검토된 내용이 외무부 공관장들에게도 하달되도록 함
[문서의 역사적 의미]
당시 외교 행정 및 청와대 외교 라인에서 전문성 부족을 확인시켜주는 동시에 이를 타국(미국) 사례를 통해 개선하고자 하는 우리 정부의 노력을 확인시켜주는 가치 있는 문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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