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비대사의 전문보고 | |||||
분야 | 외교업무 > 외교관 | 대통령 | 박정희 | 생산기관 | 대통령비서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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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번호 | 1A00614174955010 | 생산일자 | 1965.12.07 | ||
키워드 | 국제기구, ADB, 비율빈(Philippines, 필리핀) 원문보기 | ||||
[본문 요약 및 해제]
1. 경과보고 - 12. 2 아시아은행 설립을 위한 대표회의 개최 - 의장에는 비율빈(필리핀) 상공장관이 당선 - 부의장에는 네팔 공업장관, 화란(네덜란드) 주비율빈(필리핀) 대사가 당선 - 참가국은 에카페(ECAFE) 회원국과 기타 5개국(벨기에, 캐나다, 덴마크, 서독, 이태리) 및 UNSF, IBRD, IADB 3개 국제기구이며, 소련, 몽고 등 공산국가는 참석치 않음
2. 필리핀 활동 - 3일 전 정소영 비서관과 함께 비율빈(필리핀) 국민당 당수 PUYATT (마르코스 대통령 다음 2인자)를 예방하고 본점 소재지 투표에서 비율빈을 지지하지 못한 것에 유감 표명 - 이에 국민당 당수는 오히려 막판에 무리한 요구를 하여 송구하게 생각한다고 밝히고, 박 대통령이 마르코스 대통령 취임 이후 첫 비율빈 방문 귀빈이 되는 것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고 답변
3. 일본 관련 - 2일 저녁, 미국대사관 주재 리셉션에서 국무성 극동담당차관보 BARNETT을 만났는데, 바넷은 당일 오후 일본 대표인 재무성 특별고문 와다나베 다게시의 말을 전함 - 다게시는 이번 투표에서 한국이 일관되게 일본을 지지한 데 대해 감격하고, 이 신의에 반드시 보답하겠다고 했다 함 - 일본 대표부는 은행 소재지가 마닐라로 된 것은 할 수 없는 일이나, 장소 결정을 위한 비율빈의 득표 공작을 보아, 앞으로 은행 운영이 암담하다는 입장 표명 - 또한 일본 국회를 설득해 2억 불의 출자금을 통과시키기 어려워졌다는 입장
4. 대표단 일정 - 4일 회의 마치고, 5일 귀국하면서 홍콩과 대만(Taiwan, 타이완)을 들러 우리가 향후 아시아은행 사무국으로 출마함에 대한 지원을 요청할 계획임
[문서의 역사적 의미]
아시아 개발은행의 창립 과정을 살펴볼 수 있는 문서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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