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남 참전국 외상회의 종합 보고
월남 참전국 외상회의 종합 보고
분야 외교업무 > 각료회의 대통령 박정희 생산기관 대통령비서실
관리번호 1A00614174955310 생산일자 1968.04.08
키워드 국제현안, 월남참전국외상회의, 월남(S. Vietnam, 남베트남), 미국, 태국(Thailand, 타이), 비율빈(Philippines, 필리핀), 뉴질랜드(New Zealand), 호주(Australia), 존슨(Lyndon B. Johnson) 대통령, 북폭중지선언 원문보기

 

[본문 요약 및 해제]

1. 각국 대표들의 활동상황

러스크(David D. Rusk) 국무장관은 존슨(Lyndon B. Johnson) 대통령의 이번 조치에 대한 지지를 호소하고 동남아 지역방위에 대한 미국의 공약을 확인, 존슨 대통령의 호놀룰루 방문에 관하여 설명, 그 목적은 <주 월 미대사, 군사령관과 협의함>이라고만 말했음

크만 태국 외상은 태국의 7월에 있을 증파에 대해 언급하고 대월남 지원의 책임감을 강조하였음

비율빈(필리핀)은 주월연합군, 통합사령부 설치, 협상 노력의 강화 등을 제의, 뉴질랜드 홀리요크 수상은 적의 기만적 협상 제의를 경계해야 하며 적의 진의를 타진할 필요가 있음을 역설했음

해스럭 호주 외상은 구정공세로 연합국 결의가 약화되어선 안된다고 강조하고 베트콩과의 연립정부 수립론을 배격하였음

2. 회의 분위기

존슨 대통령의 입장을 지지하는 경향이 농후하였음

특히 1.21 서울 사건과 관련 우리나라의 방위문제도 취급되었으며 마니라(Manila, 마닐라) 정상회담이 월남문제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를 포함한 지역전체의 안전에 관한 사항도 취급할 수 있음을 확인하게 하였음


[문서의 역사적 의미]

월남참전국 외상회의에 참석한 미국, 태국, 비율빈(필리핀), 뉴질랜드, 호주 외상들의 활동상황과 입장, 미국 존슨 대통령의 북폭중지 선언에 대해 지지하는 경향이 농후하다는 회의 분위기를 전달하고 1. 21 사태와 관련한 한국의 방위문제와 마닐라 정상회담에서 한국을 포함한 지역전체의 안정에 관한 사항도 취급할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는 내용이 담긴 문서로 의미가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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