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차 아스팍 각료회의에서의 각국대표 기조연설
제4차 아스팍 각료회의에서의 각국대표 기조연설
분야 외교업무 > 각료회의 대통령 박정희 생산기관 대통령비서실
관리번호 1A00614174955549 생산일자 1969.06.11
키워드 국제현안, 외국회의, 아스팍(ASPAC) 각료회의, 기조연설, 북괴(북한), 중공(China, 중국), 월남(S. Vietnam, 남베트남) 원문보기

 

[본문 요약 및 해제]

1. 뉴질랜드 : 북괴(북한)의 도발행위가 장차 새로운 전쟁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있음을 소련 지도자들은 북괴에 인식시켜야 할 것임, 동남아지역 안보와 관련된 미국의 종전의 공약은 이행될 것으로 확신함

2. 한국 : 북괴(북한)로 하여금 그들의 도발을 계속하도록 방임하면, 그들은 우리의 결의를 오판하고 더욱 침략적인 행동으로 나오게 될 것임

3. 호주 : 북괴(북한)는 경제발전에 실패하고 있으며, 한국은 북괴의 침략에 강력하게 대처하고 있음

4. 비율빈(필리핀) : 중공의 침략행위에 대한 자유수호를 위하여 지역국 간의 협력이 강화되어야 함

5. 중국(Taiwan, 타이완) : 북괴(북한)는 한국의 군사력 및 경제력이 더 강화되기 전에 대공격을 시도할지 모름

6. 태국 : 중공지도자는 동남아 자유국가들을 무력으로 굴복시킨다는 것은 불가능함을 인식해야 함

7. 말레이시아 : 25,000명의 미군 철수와 월남이 더 큰 부담을 맡게 되었음을 환영함. 현 말레이시아 사태는 중공 파괴분자의 조종에 기인한 것이라는 증거가 있음

8. 월남(S. Vietnam, 남베트남) : 전후 월남 복구사업에 회원국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함

9. 일본 : 아스팍은 지역제국의 자율적 발전을 위한 협력기구임. 한국이 강력한 정치적 지도력 하에 제15개년 계획을 성공적으로 완수하고, 25개년 계획으로 착실한 경제발전을 이룩하고 있음에 일본으로서는 마음 든든하게 생각함


[문서의 역사적 의미]

4차 아스팍 각료회의 비공개회의에서 뉴질랜드, 한국, 호주, 필리핀, 대만, 태국, 말레이시아, 월남, 일본 대표의 기조연설 요지를 담은 문서로, 북한과 중국(중공)에 대한 비판적인 내용이 주를 이루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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