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공 신화사기자 방한초청문제 | |||||
분야 | 외교업무 > 방한 | 대통령 | 박정희 | 생산기관 | 대통령비서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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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번호 | 1A00614174956595 | 생산일자 | 1974.01.07 | ||
키워드 | 수교/교류, 방한, 중국, 신화사 원문보기 | ||||
[본문 요약 및 해제]
외무부는 호주 테레비(TV) 방송국 홍콩지사 근무 중인 한국인 기자 이지관에게 동사 간부의 중공 방문 기회에 중공신화사 기자의 방한 의사 유무를 타진하여 줄 것을 당부한 바 있음 동사 아스팍(ASPAC) 담당 총국장 러셀 스퍼 씨는 1973년 12월 초 중공을 방문하여 현 중공외교부 공보과장 및 전 주런던 중공공보관(현재 정보 계통 종사)과 접촉, 중공측의 의사를 타진하였음 중공외교부 공보과장은 본건에 관해, 흥미있는 일이나 상당히 미묘한 문제라고 말하였으나, 전 주런던 공보관은 다음과 같이 관심을 표명함 1) 초청 방식, 대우, 요권, 체한증 신원 및 비밀보장문제 등 구체적 사항을 알고 싶다 2) 중공 본토에서의 파견이 불가능할 경우 홍콩 주재 신화사 기자를 파견해도 가한지? 3) 북한과의 관계가 있으므로, 본 건이 누설되거나 남한이 역이용하는 경우 북한에 대한 중공의 입장이 난처해질 것이다
외무부의 입장 : 러셀 스퍼씨는 불원 북경에 갈 인편이 있으니 아측 태도를 곧 알려줄 것을 희망하고 있는바, 외무부는 중공측이 염려하고 있는 상기 몇 가지 사항에 대해 보장을 하고, 본건의 구체적 추진을 위해 양측 연락 책임자를 선정하여 홍콩 등지에서 직접 접촉하는 방향으로 이를 추진코저 계획중임
* 유첨 : 중공 신화사 기자 방한 초청 추진(외무부 1974. 1. 4)
[문서의 역사적 의미]
중국과의 외교관계 개선을 위한 한국 정부의 노력을 파악할 수 있는 문건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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