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민속박물관개관 | |||||
| 분야 | 문화재 > 박물관 | 대통령 | 노태우 | 생산기관 | 보도,행사,업무자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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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리번호 | 1A00614174618943 | 생산일자 | 1993 | ||
| 키워드 | 국립민속박물관, 민족문화, 민속문화, 민족적 정통성, 외래문화, 문화적 주체성, 동질성 원문보기 | ||||
| - 국립민속박물관의 이전 · 개관을 축하하는 행사에서 대통령은 문화계 인사 500여 명과 다과를 나누며 노고를 치하하고 전통문화 보존 · 계승을 위한 보다 많은 노력을 당부 - 국립민속박물관은 민족문화의 뿌리이자 샘터 - 우리 민족은 지난 수천년 역사를 통해 수많은 침략을 겪으면서도 독립적인 문화를 지키고 오늘날 번영하는 나라를 일구었으며, 그 바탕이 바로 우리 문화의 힘 - 우리 겨레만의 독특한 풍속과 문화인 민속문화는 우리의 동질성을 확인시켜 주는 민족적 정통성의 바탕 - 21세기 급속한 산업화, 도시화, 과학기술의 발달과 외래문화의 유입으로 격변의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정체성의 위기 도래 - 외래문화를 무조건 모방할 것이 아니라 우리 문화의 전통 위에서 주체적으로 수용하여 개방된 국제화시대의 바람직한 문화 형성이 필요 - 서울올림픽을 평화의 축제로 성공시킨 것도 우리 고유의 민족문화를 세계적인 문화로 승화시켜 보여주었기 때문 - 민속박물관이 우리 문화의 원형을 보존하고 문화적 주체성을 확립하여 우리 문화 발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 - 분단의 시대를 넘어 통일의 날이 도래할 때 국립민속박물관은 남북의 7천만 겨레가 하나임을 확인하고 민족의 동질성을 회복하는 표상이 될 것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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