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찰화재 빈번에 따른 불교계 반발 동향 | |||||
분야 | 사회재난 관리 > 화재 | 대통령 | 김영삼 | 생산기관 | 대통령비서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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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번호 | 1A20615165536054 | 생산일자 | 1997.08.27 | ||
키워드 | 사찰화재, 불교계, 화재 원문보기 | ||||
사찰화재 사건이 96년 7건, 97년 1월~8월간 10건 연속 발생하였으며, 대다수 사건이 방화로 추정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경찰의 수사가 답보상태에 머물러 있었음. 불교계에서는 대통령이 기독교 장로인 관계로 경찰이 적극적으로 수사를 하지 않는다며 불만을 제기하였으며, 일부 불교단체에서는 성명서 발표를 기도하고 있음. 따라서 이를 방치할 시 사회적/종교적 물의를 야기할 것이 우려되고 있으므로 조속한 시일 내에 범인 검거는 물론, 불교계 순화 및 기독교계 자체 계몽 추진 등의 적극적 대응책이 요망됨을 보고함. 사찰화재 17건의 내용이 정리되어있음. 불교계의 불만을 정리한 것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음. 기독교 광신도들이 방화를 저지르는 것으로 생각해 왔으나 경찰 수사는 오리무중이며, 부처님이 모셔진 법당에서 심야에 집중적으로 화재가 발생하였으므로 의도적인 방화로 추정할 수밖에 없다고 보았음. 법인들은 기름을 이용하여 방화하는 경우가 많고, 스님들의 경계태세로 말미암아 올해는 큰 사건이 발생하지 않았음. 반대의 입장에서 교회나 성당에 방화한다면 난리가 날 것. 특정 종교 측에서 자체적 반성 없이 방치하여 방화행위가 계속된다면 좌시하지 않을 것을 경고. 다행히 경찰이 사찰화재 전담반을 설치하였으나, 근본적으로 기독교 장로인 대통령을 의식하여 적극적 수사는 하지 않을 것으로 간주하였음. 앞으로 사찰에 대한 방화가 계속된다면 범 불교적인 규탄 집회 및 차기대선에서 여당 후보 낙선운동을 벌일 것임을 경고하였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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