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개발협력 관련 게이츠 재단과의 협조 진행 상황 보고
아프리카 개발협력 관련 게이츠 재단과의 협조 진행 상황 보고
분야 환경 > 환경정책 대통령 이명박 생산기관 대통령실
관리번호 1011231100000933 생산일자 2010.07.30
키워드 Bill & Melinda Gates Foundation, 빌 게이츠, 에티오피아, 다보스포럼, 외교, 경제개발, 한국전쟁 원문보기
기록철명 저탄소 녹색성장 비전 구체화 및 확산
기록철번호 1011231000000022 입수유형 이관
이관일 2013.02.13 생산시스템 업무관리시스템
기록형태 기록유형 업무관리시스템메모
‘아프리카 개발 관련 게이츠 재단과 협력 진행 상황 보고’ 문서는 ‘한국-게이츠 재단 협력 배경’, ‘게이츠 재단의 이디오피아(에티오피아) 사업 진행 상황’, ‘게이츠 재단과 협의 내용’, ‘향후 진행 방향’ 순으로 구성되어 있다. 문서의 내용을 살펴보면 2010년 1월, 다보스 포럼에서 이명박 대통령은 빌 게이츠 회장과 접견하였는데 당시 “한국의 개발 경험이 아프리카 빈곤 퇴치에 크게 기여할 수 있다는데 동의하였고, 우리 정부와 게이츠 재단(Bill & Melinda Gates Foundation)이 집중적으로 협력하여 빈곤 퇴치의 모델 케이스를 만들자는데 공감대를 형성”하였으며, 아프리카 국가 중 ‘이디오피아(Ethiopia)’가 가장 유력한 후보로 부상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게이츠 재단은 이미 멜라스 총리의 의뢰로 에티오피아 경제개발계획을 작성하였고, 보고서에는 결론적으로 에티오피아 정부에 “한국의 경제기획원 같은 조직을 만들어 경제성장의 엔진(locomotive)으로 삼을 것”과 “경제개발을 위한 기초 인프라로 수자원관리 통합체계 구축”을 제안할 예정이라는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이에 대한 한국정부의 역할에 대해 게이츠 재단과 협의 내용의 주요 골자는 “한국이 에티오피아 상황에 맞는 ‘경제기획원’ 설립에 적극 조력하고 소요 인원을 교육(상부구조)”하는 것과 “구체적인 협력 프로젝트로 수자원 종합관리 체계를 수립해주고, 전문인력을 교육하고 양성(하부구조)”한다는 것이다. 이후 향후 진행방향에서는 “게이츠 재단과 맥킨지가 에티오피아 정부에 보고서를 제출하는 대로 담당자들이 내한, 우리 측과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라는 점을 확인할 수 있다. 이후 이명박 정부는 에티오피아의 5개년 경제계획 세부 실행전략 구축사업을 실시하고 경제발전경험공유사업을 지원하는 한편 2012년 2월 산업단지 멘토사업 실시, 2012년 7월 한·에티오피아 산업협력위원회의 개최, 해외농업기술개발센터 (KOPIA) 개소 등을 통하여 개발분야에서의 협력을 강화하였다(이명박정부 국정백서, 제4편, 137쪽). 본 문건은 이명박 정부와 게이츠 재단과의 협력, 에티오피아와의 협력을 위한 초기 대응에 대한 내용을 담은 문서로 의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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